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상당히 위험한 부작용으로 지금까지 꽤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부작용인데, 이로 인해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에 대한 서울대학교 병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혈소판 파괴가 가능한 일종의 자가항체가 만들어지면서 혈소판 수치가 떨어지면서 출혈이 동반되고, 뇌 쪽이나 내장 쪽 등 특이 부위에서 혈전증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에서의 혈전은 혈관 내에서 피가 응고되면서 생긴 덩어리를 이야기합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며, 백신 접종이 많이 이루어진 서양 국가들의 보고에 따르면 주로 50세 미만의 여성에게서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혈전증의 특징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혈전증은 기존에 있었던 혈전증과는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이름 그대로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반 혈전증과 달리 혈전증 발생이 드물었던 부위에서 혈전증이 발생하는데, 뇌정맥동 혈전증 또는 내장 정맥 혈전증의 증상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지속적이고 심각한 두통이 발생하고 경련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뇌정맥동 혈전증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복통, 구토, 메스꺼움, 혈변 등의 내장 정맥 혈전증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의심 질환이 생긴다고 하면 가능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
백신 접종 후 4일~4주 이내 특별히 다친 적이 없는데 여러 군데에 동시에 멍이 들어 있다거나, 평소보다 멍이 더 잘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현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빨간 점같이 생긴 점상 출혈이나 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진통제로 통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심한 두통의 지속, 음식 섭취 여부와 무관하게 심한 복부 통증의 지속, 시야가 흐려지거나 사물이 2개로 보이는 증상, 구토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생활에 지장이 없는 증상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고 어느 정도 증상이 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백신 접종 후 4일~4주 이내에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혈액 및 영상 검사를 통해 혈소판 감소 정도와 혈전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시면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꼭 기억해두셔서 안전한 백신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상식 및 질병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은염 및 치주염 등 잇몸질환 발생 원인 및 증상, 예방법 정리 (0) | 2021.07.07 |
---|---|
이스라엘 보건부가 발표한 델타변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효능 (0) | 2021.07.05 |
지독한 입 냄새 구취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음식 Best 5 (0) | 2021.07.05 |
여름철 더 위험한 A형 간염 증상과 원인, 예방접종 방법 정리 (0) | 2021.07.03 |
불면증, 긴장 완화, 심신 안정, 생리통에 효과가 있는 지압법 소개 (0) | 2021.07.01 |
여름철 잘 걸리는 질병인 요로 결석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정리 (0) | 2021.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