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자를 말하며 15cm 정도 되는 작은 소화기관으로 위산에 의해 활성화가 되어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소화를 돕는 신체 기관입니다. 이 췌장에 생긴 암은 그 어떤 암보다 독한 암으로 악명 높은데, 이 글에서는 췌장암 등통증에 대한 정리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췌장암 발병의 원인과 조기발견 비율
스티브 잡스도 결국 이겨내지 못했던 취장암은 초기 증상이나 통증이 별다르게 나타나지 않지만 진행속도가 빠르며 장기의 위치상 전이가 되기 쉬운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조기 발견의 어려움은 물론 생존율도 매우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기전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췌장암은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며 흡연, 음주,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고지방식 식습관 등이 췌장암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췌장암 통증은 거의 말기가 되어서야 느껴질 정도로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 병이며, 췌장이 위 뒤쪽 부분에 위치하는터라 정기 건강검진에서도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진단을 위한 확실한 방법이 아직 개발되지 못한 것도 조기 발견이 힘든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전체 췌장암 환자 중 5% 정도만이 조기 발견되는 사례라고 합니다.
2. 췌장암 등통증 대한 정리
췌장암에 걸릴 경우 등통증과 허리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어 등통증이 있을 경우 췌장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췌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진행된 이후 복통과 함께 소화불량, 식욕부진, 황달,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위에 설명한 것처럼 상복부의 통증과 소화장애 정도이기 때문에 소화기 장애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구분이 어렵습니다. 위, 대장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는데 복통이 지속적으로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등통증이 나타날 경우는 극히 일부라고 하며, 이미 수술도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췌장암에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췌장암 진단 방법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
결과적으로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 정밀한 정기 검사가 필요한데, 췌장은 복부 초음파 검사나 복부 CT 검사만으로 정확히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 복부 CT 검사도 크기가 작은 췌장암을 놓치기 쉬워 CT 검사로 췌장을 검사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췌장 정밀 CT 검사를 실시해야 암 발견이 가능합니다. 특히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일반 복부 CT 검사에서 췌장암 진단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췌장 정밀 CT 검사나 MRI 검사, 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재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췌장암은 10대 암 중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암입니다. 게다가 생존율을 비교하면 한참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전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3%인데 반해 췌장암 생존율은 12.6%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생존을을 보입니다.
하지만 만약 췌장암이 수술 가능한 범위가 20%를 넘어가는 1기 췌장암인 상황에서 발견될 경우 생존율이 40%대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20%~30% 정도만이 수술 가능한 상황에서 발견되고 조기진단을 할 수 있는 확률은 5%로 더 낮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만성 췌장염 등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나 흡연, 음주 등을 지속적으로 해온 사람이라면 위험 신호가 느껴질 경우 병원 방문과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하여 치료 확률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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