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임파선염이라는 질환이 아주 익숙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질병인데, 와이존 멍울 서혜부 임파선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혜부 임파선염이란?
서혜부는 아랫배와 접힌 넓적다리 주변을 말하며 흔히 우리가 대퇴부라고 부르는 부위입니다. 사타구니라고도 부르는 위치로 서혜부 임파선염이 생긴다면 사타구니 부근이 붓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임파선은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의 일종이며, 내부에 림프구, 백혈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 약 500여 개의 임파선이 목,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 등 인체에서 따뜻한 곳, 접힘이 생기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염은 면역 체계에 관여해서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알리는 증상으로 나타는 것이 임파선 염으로 임파선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사람이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임파선이 반응하게 되고 면역력이 약할 경우 부어오르게 됩니다.
임파선염은 나이에 관계 없이 야근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를 하는 직장인,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 시험기간에 무리하게 시험공부를 한 학생 등 면역력이 무너졌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가 무너졌을 때에는 육체적인 무리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숙면과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임파선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서혜부 임파선염의 원인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및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임파절이 커지는 모습만 보여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나중에는 세균 감염으로 점점 커지고 멍울이 보이기도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결핵이나 양성 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혜부는 림프절이 포진되어 있는 위치로 림프절의 통로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딱 달라붙은 바지를 입는 등의 원인으로 서혜부 및 사타구니에 자극이 되기 쉬워지고 자연스럽게 임파선염의 원인이 됩니다. 통로인 서혜부에 세균이 침입하여 막히게 되면 혈액 순환의 이상이 생기며, 손발이 차게되고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서혜부 임파선염의 증상
일반적인 증상은 염증반응으로 인해 그 부위가 붓고 멍울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멍울이 큰 경우에는 만져지기도 하고 만질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혹과 같이 생겨 구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임파선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발적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여 겉 보기에 좋지 않은 병변의 모습을 띄기도 합니다.
서혜부 임파선염의 치료와 예방
서혜부 임파선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세균성 감염이나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고 결핵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결핵제로 치료를 합니다.
피부 염증으로 인한 멍울은 피부 염증으로 인한 멍울은 대부분 청결하지 못한 관리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포비돈 등을 활용하여 멍울 또는 종기가 발생한 부위를 소독하고 평소 청결에 신경을 쓰며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땀 등으로 인해 사타구니가 습할 경우 더 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꽉 끼는 하의를 피하고 충분한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케이스를 넘어선 잡히는 멍울 자체가 악성 종양인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염증으로 생긴 멍울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있고 급속도로 커집니다. 반대로 멍울이 천천히 차면서 통증이 없고 딱딱하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일반 염증과 악성 종양을 판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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