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과 대처, 치료 과정 정리

연예인들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현대인의 질환인 공황장애는 이제 상당히 우리들의 삶에 많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의 대부분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을 잘 알아두어야 관련 증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처가 가능할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증상과 대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게 혼란스러운 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가슴 두근거림, 숨쉬기 곤란함, 흉통,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어지러움, 떨림,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주변에서 공황장애로 인해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본인도 모르게 심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대표적입니다. 

 

초기에는 호흡곤란을 겪으며 심혈관과 관계된 질환으로 오인하여 공황장애와 관계없는 병원에 찾가가기도 합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숨을 쉬기 어렵고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공황장애는 불안에서 시작합니다. 공환장애가 발생하는 신체의 기전을 알아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중추신경계의 신경 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불안하지 않은 상황을 잘 못 인식하게 되거나 과도하게 인식하게 되면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국가 정신건강 정보 포털에 따르면 전두엽 피질이 작용하여 두려움을 받게 되고, 중뇌 수도 주변 회백질이 반응하여 공포에 대해 도망가거나 얼어버리게 되며, 시각이나 청각에 의해 시상하부의 청반핵의 자극으로 자율신경계 반응을 일으키는 게 주된 공황발작의 원인입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앞서 소개해드렸듯 호흡 불가입니다. 공황장애로 인해 발생한 호흡 불가는 사망에 이르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환자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무너지는 느낌, 이명, 땅이 꺼지는 느낌 등 10~20분 내로 증상이 호전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심각한 증상은 우울증이 겹치는 경우, 광장 공포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원래 조금 불안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나 어릴 때 부모와의 이별을 겪었던 사람, 대인관계에 예민한 사람은 공황장애 증상이 발현될 경우 조금 더 신경 써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대처방법과 치료과정

공황장애를 대처하는 방법은 심호흡을 유도하고 천천히 호흡을 유도하여 심신안정을 시켜야 합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이나 느껴지는 것 들리는 것들에서 관심을 다른 것으로 유도합니다.

 

보통 10~20분 사이에 진정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근육 이완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발가락을 10초 동안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며 다른 행동을 통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대체적으로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기안 84나 이상민 씨가 방송 중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며 약을 복용하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치료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어렵지 않으니 혼자서 애쓰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과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누구에게나 공황장애를 경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너무 큰 걱정이나 진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감기를 치료하기 위해 내과를 방문하듯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대처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