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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는 약 정보

방광염 약국약과 치료보다 중요한 방광염 예방 방법 정리

by treenare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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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빈뇨, 잔뇨감, 소변 시 통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여성들에게서 이러한 방광염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병원에 들리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예방법과 약국 약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방광염 원인과 발생추이

방광염은 말그대로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방광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환자수가 매년 약 15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방광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피로, 스트레스, 과한 운동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해지면 신체 내부로 침입한 세균을 적절히 억제하지 못해 방광염이 잘 발병하게 됩니다. 

 

이중 약 95%가 여성분들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오기 쉬워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의 몸은 질을 중심으로 항문과 요도 입구가 가까이 있어 대변에 있는 장내 세균이 배변 후 요도 입구 주변으로 퍼지기 쉬워 더 높은 확률로 방광염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방광염의 치료가 제 때 이루어지지 않거나  한해 3회 이상 발생하거나 증상이 되는 경우를 만성 방광염이라고 부르는데, 만성 방광염은 신우신염, 요로감염, 요로결석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여성들이 더 많이 걸리는 방광염의 증상

급성 방광염은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볼 때 나타나는 통증, 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어 지며 소변을 참기 어려운 절박뇨, 소변을 마쳐도 덜 본 것 같은 잔뇨감, 허리 아래쪽의 통증, 피가 소변에 섞여 나오는 혈뇨, 치골 상부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악취가 나는 혼탁뇨가 동반되기도 하며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 방광염의 증상도 대체로 급성 방광염과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당장 병원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 복용 가능한 방광염 약국약

 

방광염을 위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은 요비신, 요로신, 배노신, 유로펜 등의 약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방광염 약은 한방 처방인 용담사간탕이라는 것을 기본으로 한 생약 성분의 약들입니다.

 

방광염 약국약인 요비신은 염증성 비뇨기계 치료제로 방광염, 요도병, 신증후군, 신장병, 부종 등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요비시는 용담사간탕에 육계, 생각, 대황, 마황 등을 혼합한 약으로 생약 성분제제입니다. 요로신도 방광염, 요도염, 신장병에 사용하는 약으로 지황, 치자, 용담 육계, 대황, 감초 등 생약 성분으로 구성된 약입니다. 

 

하지만 방광염 약국약이 항생제가 필요한 질환이라 가급적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특히 일반의약품 복용에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이니 즉시 병원에 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치료보다 중요한 방광염 예방

방광염은 재발하기 쉬운 질병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6개월 이내에 재발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방광염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량의 수분 섭취입니다. 수분 섭취는 체재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소변을 오래 참는 것은 좋지 않으며 소변을 보는 것 자체가 세균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변 후 닦는 방향을 앞에서 뒤로 해야 항문 쪽 세균이 이동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변비에 대한 예방도 중요한데 변비가 있게 되면 대변의 단위 부피당 세균 밀도가 높아져 방광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제 방광염을 일으키는 균주의 80% 이상이 대장균이므로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섭취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려 장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질 세정제 사용은 주 2회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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