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은 영양제에 대한 정보와 건강상식의 홍수 속에서 어떤 약을 어떻게 언제 약을 먹어야 는 지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됩니다.
특히 젊을 때는 전혀 문제없던 몸이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어느 날 내 몸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영양제를 찾아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엔 종합비타민으로 시작해 점차 비타민 C, 유산균, 비타민 B, 오메가 3, 루테인 등으로 다양한 영양제로 확대에 구입하여 섭취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본인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필요한 영양제 등을 스스로 처방해서 먹는 것을 셀프메디케이션이라고 하는데,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이렇게 셀프메디케이션을 하는 사람들이 5년 전에 비해 40%가 늘었다고 알렸습니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으로 불리는 수많은 영양제들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잘 나와 있지 않은 상태이며, 이러한 영양제들을 몸에 좋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무작정 먹다 보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간에 주는 부담은 인체에 해독능력을 떨어뜨리며, 체내 염증도가 증가하여 각종 통증들이 유발되고 소화 기능 저하, 면역력 감소 등 몸에 부정적인 영향들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영양체 복용으로 간이 혹사될 경우 발생하는 현상은 눈이 누렇게 변한 황달증상, 가려움증, 간이 있는 오른쪽 복통, 피로감, 시력 저하, 체중 저하, 소변이 갈색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국립보건원의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간에 부담이 되는 영양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 A
고용량의 비타민 A는 간의 누적된 독성에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A는 보통 5,000IU, 3,000IU 단위로 복용이 권장되고 있는데, 4천 이상의 고용량을 섭취하게 되면, 간독성이 확 증가되고 흡연자의 경우 폐암 발생 가능성도 높았다고 합니다.
2. 승마
갱년기 치료과 우울증에 많이 쓰이는 승마는 간염 및 간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 약을 복용하고자 하는 여성이 간이 좋지 않다면 주의해서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3. 녹차추출물
녹차를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녹차추출물인 카테킨 등이 들어 있는 다이어트 건강식품은 간 독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1.6g에서 10g까지는 섭취해도 큰 문제없지만 그보다 과한 용량을 섭취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4. 마황
마황은 한약 다이어트에 핵심 성분으로 들어가고 직구를 하는 상품의 상품에 들어가 있는 성분입니다. 국내에서 마황은 의약품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복용에 큰 문제는 없고 식욕 억제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마황을 과용하는 것은 간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5. 후디아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체중 감량을 돕는 다고 알려진 후디아는 국내에 바비톡스라는 제품에 들어있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간 수치를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6. 노니
노니는 여러 가지 형태로 수입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 논의하는 쇳가루가 검출된 이슈가 된 적도 있다 다음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명되어 섭취해서 8주 오후에는 제가 올라갔다는 보고로 있다
7. 홍국
최근 고지혈증에 좋다고 알려져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한 흥국도 간 독성이 있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홍국에서 추출된 모나콜린 K는 고지혈증 약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고지혈증에 효과를 보이지만 간에는 부담이 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8. 성요한초
성요한초의 영어명은 세인트존스워트이며, 성요한초는 갱년기 약의 주 성분입니다. 특히 훼라민 Q에는 승마와 성요한초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간이 좋지 않은 갱년기 여성의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9. 애기똥풀
카바라고도 불리는 애기똥풀의 성분은 우울증 치료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카바는 간 독성이 명백하게 있는 성분이라고 규정하고 았다고 합니다.
10. 허벌라이프 제품들
한약제제를 혼합해 만든 허벌라이프 제품들은 FDA에서 독성이 있다고 분명하게 명시해 놓았다고 합니다.
11. 기타 주의 사항
그밖에 고용량의 비타민 B3, 셀레늄 복용할 경우, 3주 정도의 기간 동안 알로에를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은행잎, 인삼, 적포도, 쏘팔메토, 스피룰리나, 클로렐라, CLA, BCAA, 효모 등도 간 수치를 높이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간염이 있거나 음주, 흡연을 하는 사람은 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섭취하는 영양제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필수 영양제 위주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이 좋은 것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영양제들은 어디까지나 과용을 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므로 필요에 따라 적정한 영양제 복용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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