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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는 약 정보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의 효능, 부작용, 복용방법 정리

by treenare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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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은 최초의 해열진통제로 일반의약품이기도 하면서 가장 흔하게 여러 질병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아스피린은 최근 심혈관질환에 대한 효과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아스피린프로텍트정 100mg이라는 이름으로 추가적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고용량의 500mg 내외의 아스피린과 100mg 내외의 저용량 아스피린은 효능과 복용방법에서 차이가 있는데, 이 글에서는 아스피린 프로텍트 정 100mg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피린 어떤 약인가?

아스피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염진통제입니다.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이 있어 열이나 거나 통증이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추가적으로 아스피린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높은 사망 원인인 심장병, 뇌졸중, 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아스피린 프로텍트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게 됩니다.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엘이 생산하고 유통하는 의약품인 아스피린은 버드나무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살리실산에서 유래된 아세틸 살리실산을 합성하여 생산된 의약품으로 독일의 화학자인 펠릭스 호프만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및 500mg 효능 비교

아스피린의 효능은 용량에 따라 효과와 복용 목적이 달라집니다. 500mg 고용량의 아스피린은 해열작용과 소염진통을 목적으로 복용을 하며, 아스피린 프로텍트 정 100mg와 같이 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저용량의 아스피린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 등과 같이 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가족이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어 유전력이 있는 사람들이 혈전 예방 목적으로 복용합니다. 

 

반면 500mg 고용량의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 소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감기로 인한 발열, 근육통을 가진 환자가 사용하거나 관절염, 관절통 치료에 사용됩니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 염증성 관절질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예전에는 소염진통제의 종류가 적어 독보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성분의 소염진통제가 개발되어 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해열진통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타이레놀이니까요. 또한 아스피린은 다른 약에 비해 부작용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복용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스피린 복용법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는 성인 1회 1정씩 복용합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위에서 오랜 기간 복용할 때 위출혈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대부분 장에서만 약물이 방출되는 장용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공복에 복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약물이긴 하지만 위 관련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면 식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량 아스피린 500mg>

아스피린 500mg의 경우 성인 및 만 15세 이상의 소아는 1회 500mg~1000mg을 최소 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 최대 용량인 8정(4000mg)을 초과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의 부작용

직전에 언급했듯 아스피린은 혈전 예방의 효과가 있어 이로 인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피를 묽게 하여 지혈이 잘 되지 않는 성질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위장 출혈 및 위궤양 등 각장 위장장애를 일으킨 다는 것입니다. 특히 술을 매일 세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위장 출혈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방 목적으로 소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더라도 위궤양이나 혈압조절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위장관 출혈과 뇌종중의 한 종류인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복강경 수술, 발치, 성형, 임플란트, 치질 등 출혈이 발생하는 수술이 있다면 최소 1주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와파린 등 혈액 응고 억제제,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오메가 3나 은행잎으로 만든 제품도 피를 묽게 해 지혈을 방해하는 성분이 있어 아스피린과 같이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모, 가족이 심근경색을 앓은 적이 있어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소인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스피린 복용으로 이러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위험요인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굳이 아스피린을 예방 차원에서 복용할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스피린이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복용이 권장되지 않는 이유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복용 가능하다고 알린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이었습니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해열진통이라는 복용 목적은 동일하지만 생리학적으로 신체에서 작용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스피린보다 소염작용이 적습니다. 

 

소염작용이 지나치게 강한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자칫 백신의 면역 형성 과정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후 아스피린 계열이나 부루펜 계열의 진통제보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추천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타이레놀 복용방법(예방 섭취?, 다른 진통제?)

가장 흔하게 먹는 해열제 중 대표적인 아스피린에 대한 분석(유래, 약리효과, 부작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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