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을 확인할 수 있는 초간단 근육량 테스트 방법

 

근 감소증이란?

체력 저하의 결정적인 원인은 근육량 감소라고 합니다.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같이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운동능력 감소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육이 줄어드는 증상을 근 감소증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우리 몸속의 근육은 40대에 접어들게 되면 매년 약 1%씩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60대에 들어서면 전체 근육량 중 30%가 감소하고 80대에는 무려 50%로 근육량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해마다 감소하는 근육량으로 인한 근감소증이 신경쓰인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초간단 근육량 테스트 방법이 있습니다. 

 

 

초간단 근육량 테스트 방법

현재 자신의 근육량이 얼마나 되는지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SBS 좋은 아침에서 소개를 해주었는데요. 남녀노소 테스트가 가능하며 2분도 걸리지 않는 간단한 방법이니 집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한쪽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한쪽 발을 뒤로 들어줍니다. 그 상태에서 정확한 균형감각을 테스트하기 위해 눈을 감고 양팔을 올려 균형을 잡아보면 됩니다.

 

 

TV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한 마리의 학과 같은 자세로 균형을 잡고 버티시면 됩니다.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그 뒤에 한쪽 다리는 뒤로 보낸 뒤 눈은 감아주고 양팔을 벌리고 균형 잡기! 간단하죠?

 

다만 60대 이상 분들을 눈을 뜬 상태에서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근육량 양호 기준은 30대는 60초, 40대는 50초, 50대는 35초, 60대는 10초, 70대는 5초를 버티시면 됩니다. 

 

 

 

근감소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근감소증이 불러오는 질환은 다양한데, 먼저 심혈관 질환이 있습니다. 근감소증이 체지방량을 늘리는 주 원인이기 때문에 근육의 양이 적어지면 당 조절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근육이 있었던 자리에 지방에서 염증물질이 분비되면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과 질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골절이나 골다공증입니다. 근육은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많이 있다면 충격이 오더라도 뼈에 무리가 적고 충격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량이 적다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의 위험성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치매 역시 근감소증으로 유발될 수 있는 질병중 하나입니다. 근감소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단백질이 부족해지거나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신경 전달 물질도 부족해지면서 인지 기능 저하로 치매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로 본인의 근육량의 양호한 정도를 체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근 감소증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