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법 5가지와 딸꾹질을 하는 이유 정리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신생아 딸꾹질을 빠르게 멈춰줄 방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고 소중한 아기가 온몸을 들썩이며 딸꾹질을 하는 모습을 보면 당장 멈추게 해주고 싶은데, 어렵지 않고 바로 실행 가능한 방법이니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딸꾹질을 하는 이유

보통 딸꾹질을 하는 이유는 횡격막 및 호흡작용을 보조하는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며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딸꾹질은 신생아의 경우 횡격막이 잘 발달하지 않아 주변 환경에 의해 더 잦게 딸꾹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딸꾹질의 원인은 수유와 연관된 부분이 많습니다. 아직 횡격막의 성장이 완전하지 않다 보니 먹는 행위 중에도 딸꾹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유 중 아이가 급하게 먹거나 수유 자세가 적절하지 못한 경우 공기가 많이 들어가면서 딸꾹질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수유자세를 확인하고 젖병의 젖꼭지 구멍 크기가 적절한지 확인해야 하며, 배가 고프기 조금 전에 수유를 하는 것도 해결 방법일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는 유륜까지 깊게 물려야 하며, 눕수보다는 풋볼 자세나, 교차 요량식이 좀 더 안정적입니다. 젖병을 물릴 때는 공기를 많이 먹지 않도록 넣었다 뺐다를 자주 하지 말아야 하며, 젖병을 물릴 때는 45도 각도로 세워서 주셔야 합니다. 

 

또한 수유량이 과도한 경우 아기의 위가 커지면서 횡격막을 자극할 경우 딸꾹질을 할 수 있고, 과도한 온도 변화에 의해 딸꾹질이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온도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기저귀를 확인하고 실내온도를 22~24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딸꾹질 해결 방법 5가지 정리

신생아의 딸꾹질이 아기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멈추기도 하기에 괜찮다고 생각이 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지속시간이 길어지고 아기가 온몸으로 딸꾹질을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수유를 조금 더하기

보통 성인도 딸꾹질을 할 경우 물을 마셔 딸꾹질을 멈추듯, 신생아도 수유를 조금 더 하여 멈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 부모님들 사이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기가 빨거나 삼키는 동작을 반복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팽창된 위가 횡격막을 자극하여 생길 수 있는 아기 딸꾹질의 특성상 너무 많은 양의 수유는 안 좋을 수 있으니 조금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트림 유도하기

수유 이후 신생아의 딸꾹질이 시작되었다면 트림을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트림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세를 조금 바꿔주거나 위치를 조금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딸꾹질을 멈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모자 씌워주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는 신생아의 딸꾹질을 막아주는 방법입니다. 추가 수유만큼 즉각적이지는 못하다는 말이 있지만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기저귀 갈아주기

모자 씌워주기와 비슷하게 아기가 소변을 봤을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내려가면서 딸꾹질을 할 수 있는데, 이를 막아주는 방법입니다. 

 

재채기 또는 울음 유도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이 혈액순환을 돕고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이 용천혈을 자극하면 아기가 울게 됩니다. 발바닥에 딱밤을 때리거나 하는 방법도 아기를 울릴 수 있는 방법인데, 울음을 터뜨리면 호흡이 바뀌면서 순간적으로 아기의 딸꾹질이 멈추게 됩니다. 

 

또한 아기의 코 주변을 간지러 주면 재채기를 할 수 있는데 성인도 재채기를 하고 나면 딸꾹질이 멈추듯 신생아도 재채기를 멈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