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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및 질병 정보

코로나 예방 KF94 마스크 착용 시 생기는 트러블 원인과 예방법 정리

by treenare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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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저도 너무 답답한 KF94 마스크 대신 비말 차단용 덴탈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시 KF94 마스크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문제가 있는데, 피부 트러블이 굉장히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그렇다면 원인에 따른 예방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로 인한 극도의 피부 트러블 예시

 

1.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 원인은?

마스크를 착용한 뒤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마스크니라는 신조어도 생기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마스크 Mask에 여드름을 뜻하는 Acne를 합쳐 Maskne라고 부르는 것인데, 마스크 착용 이후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마스크 착용 시 해당 부위 주변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의 습도,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서 피지 분비가 증가 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접촉피부염 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면 길수록 얼굴 하관의 피부 홍반, 피지 분비량, 피부 온도가 증가했다는 실제 실험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연구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데 마스크 착용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 예방법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특히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하거나 아르바이트나 직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상황에서 내가 편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시기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화장품이 묻은 마스크 교체

화장품과 땀, 피부의 노폐물이 엉겨 모공을 막게 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쉬우니 화장품이 묻은 마스크는 자주 교체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2) 땀을 많이 흘린 경우 Non-comedogenic 표기 기초 화장품을 사용한다.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귀가하여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하고 Non-comedogenic가 표기된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Non-comedogenc는 모공 막힘 가능성이 낮은 성분으로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이 적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Non-comedogenic 뜻

Comedogenic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공을 막는", "여드름을 유발하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Non-comedogenic 뜻은 결국 반대로 "모공을 막는 경향이 없는", "여드름을 예방하는"이라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3) 주기적으로 바깥 공기 쐬는 것은 필수

적어도 2시간에 한 번은 혼자 있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바깥공기를 쐬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서 올라간 피부의 습도와 온도를 낮춰주면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얼굴에 맞는 사이즈의 마스크 착용

턱 주변의 압박과 마찰에 의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얼굴에 비해 너무 조이거나 과하게 작은 마스크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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