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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및 질병 정보

가수 진성, 전두환도 걸렸다는 혈액암 종류, 초기증상, 재발 예방법 정리

by treenare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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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진성도 5년 전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으로 고생했다는 고백을 한 적이 있는데, 과연 이 혈액암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진성의 혈액암

가수 진성은 1960년 생으로 "안동역에서"라는 명곡을 발표하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대히트를 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올해 62세인 진성은 최근 혈액암 재발에 관한 유튜버의 거짓 루머로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림프종 혈액암 투병으로 고생했던 가수 진성은 혈액암 선고 이후 계속해서 건강 식단을 유지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재발률을 알기에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으나 항상 병원을 갈 때마다 초조해진다면서 병원을 가기 전날에는 잠을 설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혈액암 재발에 관한 해프닝은 근거가 없는 사실이며 현재도 열심히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진성의 소속사 측은 입원도 한 적이 없고 재발은 더욱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근거 없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전두환의 혈액암

전두환은 올해 90세이며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여 다발성 공수종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의료계 관계자는 21일 전두환이 혈액 검사 등에서 암이 확인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골수 검사를 받고 퇴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발성 골수종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전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다발성 골수종을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병의 한 종류인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으로 정의했습니다. 뼈를 파고드는 것이 특징인 다발성 골수종은 면역장애, 조혈장애, 신장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2018년 기준 5년 상대 생존율이 46.6%로 높은 편이 아닌 혈액암에 해당됩니다. 

 

게다가 전두환은 90세 고령 환자로 항암치료를 견디기 힘들고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에 대중요법으로 치료 중이며 열이 나면 해열제를 처방하는 식의 겉으로 나타난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하는 치료만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지금 전두환은 큰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고 합니다. 

 

실제 9일 광주지법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몸무게가 빠져 크게 변해버린 전두환의 모습에 대역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상당히 달라진 모습의 전두환

 

 

 

혈액암의 기준과 종류

혈액암은 말그대로 인체의 장기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피에 생기는 암으로 혈액암이 생기는 곳은 피의 구성 성분입니다. 즉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에 발생하거나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골수 또는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림프계에 생기는 암입니다. 대표적인 혈액암은 백혈병과 악성 림프종, 다발적 골수종이 있습니다. 

 

<골수에서의 문제 백혈병>

골수에서 혈액 세포를 만드는 조혈모 세포가 변한 것을 백혈병이라 하며 백혈병은 백혈구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다른 정상 혈액세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백혈병의 대표 증상은 빈혈과 쉽게 피곤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 출혈, 감염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림프계에서의 문제 악성 림프종>

악성 림프종은 면역체계의 한 부분인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으로 악성 림프종의 증상으로는 발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가려움증입니다. 가장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림프절 부근인 목이나 겨드랑이에 부기, 볼록한 혹이 만져진다는 것입니다. 악성 림프종은 예후가 안 좋은 암중 하나로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뼈와 신장을 파괴하는 혈액암입니다. 

 

 

 

혈액암의 진단과 치료

혈액암은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초기단계에서 자각할 수 있는 증상들이 많아 조기 발견에 있어서는 다른 암들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듯 혈액암에 따라 다양한 증상 들ㄷ이 나타나는데 다시 한번 간략히 정리하자면 급성 백혈병의 경우에는 골수에 악성종양이 생기면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모두 감소되면서 초기 단계부터 심각한 빈혈 증상과 코와 잇몸에서의 출혈이 있습니다. 

 

악성 림프종의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고열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목부근에서 림프절 혹이 종종 발견되니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에는 의료진들의 연구와 의료 기술 발달로 인해 치료법이 발전하고 항암제 역시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과거에 비해서는 생존율이 높아진 편입니다. 그렇기에 정기검진 후 결과에 문제가 보인다면 즉시 혈액내과에 방문하여 병이 더 진행되기 전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암 증상 치료방법은 표준암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통합면역 암 치료 등이 대표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혈액암 재발 예방 방법

<혈액암에 좋은 음식>

혈액암은 재발률이 매우 높은 병으로 알려져 어떤 암보다 더욱 관리가 중요한 암입니다. 혈액암에 좋은 음식 섭취가 필수적인데 메밀은 카테킨류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을 발생하고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혈액의 혈전 제거에 도움을 주어 탁해진 혈액을 맑게 개선해주고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따뜻한 음식 섭취>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도 혈액암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데 먼저 위장에 부담이 되는 찬 음식을 줄여 냉한 기운이 위나 장의 기능 저하를 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발효음식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나 차를 즐겨 마시면서 면역력 강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식욕 즐기기>

따뜻한 물에 반식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36~40도의 물에 15~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반신욕이나 족욕은 몸의 면역력 형상과 지방이나 혈액 속의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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