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무려 51세인 배우 장서희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요약하자면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서 피부가 여전히 탄탄한 이유에 대해 장서희는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으며, 날씨가 춥더라도 피부를 위해 절대 히터를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적으로 장서희가 이야기했듯, 실제 술, 담배, 히터가 피부에 미치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은 피부 수분 증발의 주된 원인이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은 피부 보호 성분인 글루타치온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알코올은 신체 내 수분량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여, 자주 소변을 보게 만들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지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마실 경우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안주와 함께하고, 술을 마신 후에는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담배는 피부 재생 억제와 노화의 원인이다.
기본적으로 담배 연기는 피부의 탄력을 감소시키고 피부 재생 기능을 억제하고, 담배를 피우는 동안 입가의 근육을 사용이 늘어 팔자 주름 등 입술 주변 주름이 늘어납니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의 박사인 바먼 가이유론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여 눈 밑 살 처짐과 입술 주변 주름 등 얼굴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담배는 또한 혈색이 나빠 보이는 것과도 관련 있는데, 담배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이 체내에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으로 인해 얼굴로 가는 혈액이 제한되면 혈색이 나빠 보일 수 있습니다.
히터는 피부 건조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철, 피부가 실내외 큰 온도 변화로 피부의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깨지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건조하고 따뜻한 히터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와 유연성 감소의 원인이 됩니다. 조금 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히터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고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히터를 사용할 때의 권고사항은 실내 온도를 23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 안에 빨래를 걸어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에 신경 써야 하며, 미스트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히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자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땅기고 붉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히터를 틀 때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방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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