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노바스크정 5mg 성분 및 효과, 복용법, 주의사항 정리

노바스크정 5mg은 코로나 19 백신으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의 대표적인 고혈압약입니다. 

 

노바스크 5mg 외관 모습

 

노바스크정 5mg 약은?

노바스크정 5mg은 흰색의 팔각형 정제로 혈관 확장 효과를 통해 혈압을 낮춰 심장 부담을 감소시키고 산소공급을 늘려주는 효과를 가진 약입니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화이자의 또 다른 블록버스터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도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중 하나입니다. 

 

암로디핀베실사염이 5mg, 10mg 들어있는 노바스크정은 2018년 기준 국내 처방실적이 560억으로 매출 순위 20위의 약입니다. 이는 2009년 이미 약에 대한 특허가 만료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여전히 고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 약에 대한 신뢰성과 화이자라는 브랜드 경쟁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바스크정 5mg 성분과 효과

주성분은 암로디펜베실산염으로 6.994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암로디펜베실산염은 고혈압, 관상혈관과 혈관 수축(이형 협심증), 관상동맥의 고정 폐쇄(안정형 협심증)에 의한 심근성 허혈증 및 혈관 조영술로 관상동맥 심질환이 확인된 환자로 심부전이 없거나 심박출량이 40% 미만이 아닌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노바스크정 5mg는 위 환자들의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성 감소,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에 대한 위험성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노바스크정의 작용 기전은 칼슘채널 차단입니다. 칼슘은 심장의 동맥 세포로 들어가 동맥을 더 강하게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칼슘을 차단하게 되면 이와 같은 칼슘의 작용이 억제되면서 혈관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노바스크정은 심박 수를 늦추고 가슴 통증을 완화하며,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추가적인 역할을 합니다. 

 

 

 

노바스크정 5mg 복용법 

<복용 시간 설정>

기본적으로 혈압약은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면에서 더 좋지만 저녁에 깜빡 잊고 복용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아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규칙적인 복용이 중요한 약이므로 본인이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시간을 잘 정하여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식사와 관계없는 약이므로 편한 시간으로 정하시면 됩니다. 

 

<최대 복용량>

노바스크정 5mg은 1일 1회 5mg을 복용하고 환자의 반응과 증상에 따라 1일 최고 10mg까지 증량할 수 있습니다. 만 6~17세의 소아는 1일 1회 2.5~5mg을 복용하여 혈압 강하를 효과적으로 조절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두고 연령이나 증상에 따라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적절히 증감하게 됩니다. 

 

복용을 잊었을 경우

복용을 깜빡했을 경우에는 기억하자마자 즉 시 복용을 진행하면 됩니다. 만약 다음 복용 시간에 가깝게 기억이 날 경우에는 놓친 복용량은 건너 띄고 정기적인 투약을 진행합니다. 중요한 것은 놓친 복용량을 보충하기 위해 중복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노바스크정 5mg 복용 시 주의사항

<복용 불가능 환자>

노바스크정 또는 다른 디히드로피리딘계 약물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복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임산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수유부, 중증 간 기능장애 환자, 중증 대동맥 판 협착증 환자, 쇼코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투석이 필요한 신부전 환자, 중증 저혈압 환자, 고령자는 신중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특이한 주의사항으로는 노바스크정을 자몽주스, 단트롤렌과 병용하지 않는 점입니다. 

 

<복용 시 부작용>

혈액 장애, 발기부전, 말초 신경병증, 빈맥, 우울증, 불면증, 간염, 황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병원 진료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고혈압 상태를 방치하면 뇌, 심장, 신장, 혈관 등 신체의 다른 부위에 손상을 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손상이 지속되어 심장병, 심부전, 심장 마비, 시력 상실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면서 적정 체중 유지,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 지방과 염분의 소량 섭취,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