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 논의 중 부스터샷 효과 및 필요성 정리

얀센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백신들과는 다르게 1회 접종만으로 면역이 형성된다는 점이었지만, 효과성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서 부스터 샷 추가 접종에 대한 논의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얀센 백신의 효과와 부스터샷의 필요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얀센 백신 모습

 

얀센 코로나 19 예방 효과 

얀센 백신의 코로나 19 예방률은 실험결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FDA 승인 검증받은 예방 효과 기준으로 66%입니다. 

 

다른 백신들이 90%의 예방효과예방 효과 수치를 보였다는 점에서 상당히 낮은 예방 효과이지만 1회 투여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는 편리함으로 일단 아직까지는 사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얀센 백신은 낮은 수치의 예방 효과와 함꼐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의 주력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점들이 부각되면서 얀센 부스터샷 시행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 논의 현황

부스터샷은 다양한 이해가 있지만 기본적인 정의는 동일 제품을 추가로 투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부스터샷은 기존 백신에 개선된 효과를 가미한 추가적인 백신을 추가 투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 세계 중 가장 먼저 부스터샷을 준비하는 곳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9.20부터 부스터샷을 승인했는데, 일단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만 부스터샷을 시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얀센 백신 부스터샷 관련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언급은 오히려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을 늦춰달라고 한 것인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존슨앤드존슨 얀센 백신 부스터샷 시작을 늦출 것을 백악관에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미국에서의 얀센 부스터샷 시행 계획은 근 시일 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부스터샷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내외부적으로는 부스터샷 추가접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 효과 및 필요성

그렇다면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얀센 백신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미국 존슨 앤드 존슨이 개발한 백신으로 미국 제품이며, FDA의 승인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부스터 샷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존재합니다.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은 1차로 접종이 끝나는 얀센 백신 특성상 2차부터 부스터샷으로 간주되는데, 얀센 2차 접종 후 항체 생성 정도를 미국 보건당국이 연구한 결과 1차 투여자 항체 수치에 비해 부스터샷 접종자의 한 달 후 항체 수치가 9배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항체 수치가 9배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결과를 얻어낸 만큼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은 상당히 코로나 19 예방 효과를 높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 간격

위에서 소개 드린 미국 보건당국의 연구는 얀센 백신 1차 접종 이후 6개월 뒤 해당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큼 얀센 추가 접종 간격은 6개월로 검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에 대한 논의가 있는 만큼 기존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부스터 샷을 시행하게 된다면 미국의 사례를 따라 6개월 후 정도에 추가 접종이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 지연 이유

사실 해당 백신의 낮은 예방 효과로 인해 기존 투여자들의 불안감이 없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제조사인 존슨 앤드 존슨은 6개월의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도 항체 수치가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결과치를 공개하며 백신의 지속력에 대한 안정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결과는 회사 자체 결과 보고이기에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미국 보건당국의 부스터샷에 대한 결과는 상당히 희소식이며 해당 백신 투여자들에게는 부스터 샷 이후에 예방 효과에 대한 신뢰가 조금 더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백신 수량 부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부스터샷 시행에 대해 신중함을 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을 지연해달라고 요청한 것도 이러한 이유인데, 부스터 샷이 시행될 경우 백신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어 백신의 1차 접종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인구가 접종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의 물량 확보를 통해 하루빨리 모두가 코로나 19 예방 항체를 보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