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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및 질병 정보

코로나 블루 증상의 뜻과 2030에서 두드러지는 이유 및 대처방안

by treenare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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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집콕과 비대면 생활이 이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2030 청년층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요즘

 

젊은 층에서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루는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 연령층이 겪고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노인층보다는 2030 젊은 층에서 타 연령층 대비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블루 증상이란?

  • 코로나 블루는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시작으로 불면과 공황장애 등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처음에는 사소한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짜증이 늘어나는 우울증이 생기다가 잠드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취침 도중에 4~5번 이상 깨는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또한 더 심해질 경우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과도하게 들면서 지나친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공황 상태를 경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함을 느끼는 요즘

 

코로나 블루 현상이 청년층에서 유독 심한 이유로 제시되는 여러 가지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먼저 젋은 층의 경우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다른 연령층보다 비대면으로 인해 훨씬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해외 출장이이나 해외여행 등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취미생활, 커리어 개발, 자기 계발 등에 대한 어려움이 생기는 점도 있습니다. 
  • 비대면으로 인해 학업, 일과 휴식 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도 우울감에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채용 규모 감소에 따른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고, 진로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실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도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 이전 대비 오프라인 환경에서 긍정적인 정서 교류가 감소한 상황이 악영향이 되고 있습니다. 
  •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함에 따라 온라인 매체에 더 자주 노출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한다는 분석과 노년층은 오랜 인생 경험으로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비교적 슬기롭게 대처하기 때문에 더 적은 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에 대한 대처방안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야외 활동량을 높여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고, 공원 산책, 취미 생활 등을 통해 기분 전환에 힘써야 합니다. 

대면을 통한 대인관계를 가지기는 어려운 시국이지만 비대면으로라도 좋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일상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쉽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나약함, 의지 부족을 탓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정신질환에 일종이므로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을 비난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합니다. 

우울증은 방치하면 커지는 신체 질환처럼 인지하여 초기에 환자를 설득하여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약물치료, 면담치료,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하는데, 우울증도 신체질환과 같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산책을 통한 기분 전환

 

청년들이 우울해질 수 있는 이유는 한도 끝도 없이 많은게 사실인 요즘인 것 같습니다. 부디 가능성이 충만한 모든 청년들이 힘을 내고 본인의 길에서 우뚝 설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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