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엠버서더 화장품 로디션, 홍보 전략 적중? 현황 분석

조민 엠버서더 화장품 로디션의 홍보 현황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민 로디션 유튜브 영상 캡쳐

조민 비건 브랜드 '로디션'의 앰버서더 활동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인 조민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를 통해 화장품 광고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는 그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재를 받은 이후, 다시 광고 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조 씨는 "제가 처음으로 뷰티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됐다"라며 "처음 해보는 촬영이라 너무 신기했고 인생 수분크림과 에센스로 구성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살펴봐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로디션 브랜드는?

조민은 비건 뷰티 브랜드 '로디션'의 엠버서더가 되어 그 브랜드의 앰플 크림 제품에 대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그녀는 영상에서 로디션 제품을 개봉하고 직접 피부에 바르는 체험을 통해 제품의 효과와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조민은 "로디션은 화장품을 통해서 환경에 책임을 다하는 착한 브랜드"라며 "이 제품은 PETA 비건 인증도 받고, 친환경 용기에 라벨도 분리해서 버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민씨가 화장품 브랜드 '로디션'의 앰버서더로 활동을 시작하며, 생각보다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로디션은 조민씨와의 협업을 맞춰 구절초 수분진정 앰플크림 25% 할인판매와 2개 구매 시 선착순 구절초 수분진정 에센스를 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브랜드 홍보 전략 현황

정치적으로 보면 조민씨에 대해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반반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안티들도 끌어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화장품의 주요 타깃인 10-20대 여성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런 홍보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상은 현재 6만 2000회 이상 조회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1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아 대단한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뉴스기사도 생겨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홍보 방식은 초기 성과를 봤을 때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연예인이나 유튜버가 정치적 성향을 밝힘으로써 피해를 입은 사례는 있지만, 브랜드가 이러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 볼 수 있는 사례입니다. 이번 홍보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리고 이것이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할 사항입니다.

 

과거 홍삼 광고 이슈

조민은 지난 9월 홍삼 광고 영상을 올렸다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로 해당 영상을 차단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녀는 "초보 유튜버로서 광고 경험이 적어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이번 화장품 광고를 통해 조씨는 다시금 광고 모델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조민은 "향후 상품 광고를 할 때 책임 여부를 떠나서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밝혔습니다.